유튜브 구독자 늘리기 배재고 야구부, 6일 광주일고 방문·5·18묘지 참배…지역사회 “국민 인식 안 바뀌면 늘 그랬듯 조롱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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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인 작성일26-07-07 06:26 조회0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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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구독자 늘리기 “아이들만 탓해서 끝낼 일이 아니다. 5·18 비하와 조롱을 반복해온 사회 분위기를 돌아봐야 한다.”
배재고등학교 야구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교직원 등 80여명은 6일 오후 3시 광주제일고를 찾아 사과한 뒤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다. 배재고 방문을 하루 앞둔 5일 광주 지역 분위기는 비교적 차분했다. 사과를 받아주기로 한 광주일고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학교 시설 보호를 요청했지만, 크게 동요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광주일고 한 교사는 “학생들이 사과받을 준비가 됐다고 해서 수용하기로 한 것”이라며 “학생들 심리 상태와 의견을 살펴 결정했다”고 말했다.
광주일고의 결정은 이번 사태가 학생 처벌로 마무리돼서는 안 된다는 지역 내 공감대가 밑바탕이 된 것으로 보인다.
김형미 전 오월어머니집 관장은 “5·18을 폄훼하고 왜곡하는 말들이 오래 반복되면서 이제는 아이들 사이에서 놀이처럼 소비되는 문화가 된 것 같다”며 “의식이 전환되지 않는 이상 이런 일은 계속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5·18민주화운동 왜곡과 폄훼는 1980년 5월 이후 형태를 바꾸며 계속됐다. 신군부의 폭동 규정 이후 북한군 개입설, 5·18유공자 비방, 온라인 조롱 게시물 등이 수십년간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광주 동구 ‘오월길’ 안내표지판에서 군화 한 짝이 발견돼 5·18을 조롱하려 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5·18조사위 위원인 민병로 전남대 5·18연구소 소장(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은 “학생들을 징계해 경계하려는 분위기보다 어른들의 책임을 이야기하고 사회적 분위기를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민주시민교육도 어렸을 때부터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재만 참여자치21 공동대표도 “정치권의 무분별한 5·18 폄훼 발언과 온라인에 퍼진 잘못된 정보가 청소년들에게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며 “이번 일을 민주주의·시민교육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오전에는 광주일고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온라인에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이 소방당국과 함께 광주일고 내부에 위험물이 있는지 수색을 벌였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청은 “향후 관련 학교나 학생들을 상대로 음해 또는 명예훼손을 하는 게시글을 작성하거나, 폭파 협박 등 글을 게재할 경우 정보통신망법 위반, 공중협박 등 혐의로 즉시 수사에 착수하는 등 엄정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재고등학교 야구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교직원 등 80여명은 6일 오후 3시 광주제일고를 찾아 사과한 뒤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다. 배재고 방문을 하루 앞둔 5일 광주 지역 분위기는 비교적 차분했다. 사과를 받아주기로 한 광주일고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학교 시설 보호를 요청했지만, 크게 동요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광주일고 한 교사는 “학생들이 사과받을 준비가 됐다고 해서 수용하기로 한 것”이라며 “학생들 심리 상태와 의견을 살펴 결정했다”고 말했다.
광주일고의 결정은 이번 사태가 학생 처벌로 마무리돼서는 안 된다는 지역 내 공감대가 밑바탕이 된 것으로 보인다.
김형미 전 오월어머니집 관장은 “5·18을 폄훼하고 왜곡하는 말들이 오래 반복되면서 이제는 아이들 사이에서 놀이처럼 소비되는 문화가 된 것 같다”며 “의식이 전환되지 않는 이상 이런 일은 계속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5·18민주화운동 왜곡과 폄훼는 1980년 5월 이후 형태를 바꾸며 계속됐다. 신군부의 폭동 규정 이후 북한군 개입설, 5·18유공자 비방, 온라인 조롱 게시물 등이 수십년간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광주 동구 ‘오월길’ 안내표지판에서 군화 한 짝이 발견돼 5·18을 조롱하려 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5·18조사위 위원인 민병로 전남대 5·18연구소 소장(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은 “학생들을 징계해 경계하려는 분위기보다 어른들의 책임을 이야기하고 사회적 분위기를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민주시민교육도 어렸을 때부터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재만 참여자치21 공동대표도 “정치권의 무분별한 5·18 폄훼 발언과 온라인에 퍼진 잘못된 정보가 청소년들에게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며 “이번 일을 민주주의·시민교육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오전에는 광주일고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온라인에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이 소방당국과 함께 광주일고 내부에 위험물이 있는지 수색을 벌였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청은 “향후 관련 학교나 학생들을 상대로 음해 또는 명예훼손을 하는 게시글을 작성하거나, 폭파 협박 등 글을 게재할 경우 정보통신망법 위반, 공중협박 등 혐의로 즉시 수사에 착수하는 등 엄정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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